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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2024년에는 생계급여 지원기준의 역대 가장 큰 변화와 확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은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생계급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대상자 증가: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대상자의 수입니다. 현재의 수치에 비해 2026년까지 약 21만명이 더 생계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생계급여의 수급자 수가 총 180만명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국민 중 상당수가 생계급여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합니다.
산정 기준의 완화: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재산 산정 기준의 완화입니다.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생계급여의 선정기준이 중위소득의 30%에서 35%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방향입니다. 2024년에는 이 기준이 32%로 상향될 것입니다. 이는 1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생계급여 최대지급액이 월 71만3천102원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며, 4인 가구의 경우 월 183만3천572원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산 산정 기준 변경: 생계급여를 받기 위한 재산 산정 기준 역시 변경되고 있습니다. 생업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한 기준이 완화되어, 2천cc 미만의 승용차는 생계급여의 대상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이는 근로자들이 필요한 교통수단을 보유하면서도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부양의무자 기준 조정: 중증장애인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완화될 예정입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들도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준 중위소득의 인상: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은 기록적으로 6.09% 증가하여, 4인 가구 기준으로는 572만9천913원, 1인 가구 기준으로는 222만8천445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마무리하자면, 2024년의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빈곤층의 보다 나은 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더욱 보장하고, 사회 복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